헤리티지자산운용, 28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공채' 접수
헤리티지자산운용, 28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공채' 접수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12.1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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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인력 4~5명·준법지원담당 1명

헤리티지자산운용이 내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자 접수를 오는 28일 마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AI(인공지능) 역량검사와 온라인 개별면접, 오프라인 면접을 거쳐 내달 말 합격자를 발표한다. 또, 합격자를 대상으로 내년 2월부터 한달 간 인턴 과정을 진행한 뒤, 최종 선발 인원을 확정한다.

채용 인원은 국내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비즈니스 인력 4~5명과 준법지원담당 인력 1명이다. 

지원 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와 증권사, 자산운용사, 리츠사 등 유관기관 근무 경력 2년 미만이다. 회계사·감정평가사·투자자산 운용사 등 전문자격증 보유자나 외국어 우수자는 채용 시 우대한다.

한편, 헤리티지자산운용은 이달 초부터 경력사원 공개채용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신입과 경력사원을 합쳐 20명 안팎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최근에는 사세 확장을 위해 서울시 영등포구 IFC몰 1개층 전체 임차를 완료한 뒤 리모델링 공사도 진행 중이다. 

헤리티지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사모펀드 시장 한파를 뚫고 기록한 우수한 경영실적이 신입 채용에 밑바탕이 됐다"며 "국내외 다수 부동산PF 사업을 주관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 부동산투자신탁(Reits)사 인가 준비 중인 것도 사세 확장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