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시대 해양레저산업 현황과 전망’ 모색
경기도, ‘코로나19 시대 해양레저산업 현황과 전망’ 모색
  • 임순만 기자
  • 승인 2020.12.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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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해양레저포럼’…유튜브 채널 통해 생중계
(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해양레저산업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대표적인 해양레저포럼인 ‘2020 경기해양레저포럼’이 오는 16일 유튜브 ‘경기해양레저’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15일 도에 따르면 도가 주최하고 인하공업전문대학과 경기평택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의 해양레저산업 현황 및 향후 전망’을 주제로 별도 토론 없이 온라인 발표만 진행한다.

도의회 김인영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김충범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진인주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 문학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등의 개막 인사를 시작으로 국제 해양레저 전문지인 IBI(International Boat Industry) 편집장 Ed Slack이 ‘코로나 19 이후 세계해양산업의 영향’을, 김충환 경기도 전문위원이 ‘코로나19 영향에서의 2020 세계해양레저산업 현황’을 각각 주제 발표한다.

이어 채순석 스타보트 대표가 ‘2020 한국 해양레저 소비시장 동향’을, 전지성 레저보트 매니아 매니저가 ‘2020 한국 레저보트 사용자 동향’을, 신동원 가평군 내수면 관리팀장이 ‘북한강 친환경 유람선 사업소개’에 대해 주제를 발표한다.

김충범 도 농정해양국장은 “이번 포럼이 해양레저산업의 코로나19 극복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정보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08년부터 아시아 3대 보트쇼 중 하나인 ‘경기국제보트쇼’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지자체 최초로 해양레저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