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 'IoT 활용 전기설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협약 체결
대전도시철도공사, 'IoT 활용 전기설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협약 체결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0.12.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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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연구과제 개발품 현장 적용으로 도시철도 분야 4차 산업혁명 선도
△ 대전도시철도공사 김인술 기술이사(앞줄 가운데), ㈜금호전력 박면규 전무(앞줄 왼쪽),      ㈜카이엠 정운찬 대표(앞줄 오른쪽)가 협약 체결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 대전도시철도공사 김인술 기술이사(앞줄 가운데), ㈜금호전력 박면규 전무(앞줄 왼쪽), ㈜카이엠 정운찬 대표(앞줄 오른쪽)가 협약 체결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도시철도공사는 ㈜금호전력, ㈜카이엠과 전남 광양에 위치한 금호전력 본사에서 IoT 센서를 활용해 전기설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 R&D 사업개발 성과품을 도시철도 변전소 전기설비에 적용해 유지보수 효율을 높이고, 현장 실증을 통한 향후 사업화 등 연구 성과 확산을 도모하는데 있다.

이 시스템으로 대전도시철도 1호선의 모든 변전소(7개) 수송배전설비에 총 8개 항목 262개 점검대상을 실시간 감시·선제적 대응으로 더욱 안전한 도시철도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내년 상반기 내 시스템 구축 후 하반기부터 본격 운용할 계획이다.

대전도시철도공사 김중진 선임연구원은 “도시철도 전력계통에 고장이 발생되면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항시 철저한 유지보수가 요구되는 만큼, 이번 협약으로 IoT 전기설비 모니터링 시스템이 구축되면 전력설비 안전성이 더욱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