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에 따르면 11월까지 외국인 근로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자동차정비, 용접, 네일 아트 등 기술교육을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화성외국인근로자 복지센터와 한국폴리텍대학에서 매주 일요일 4시간씩 교육을 실시한다.
자동차정비과정 교육생 40명은 28일 화성 한국폴리텍Ⅱ 대학에서 첫 수업을 시작했다.
특히 자동차정비과정은 당초 20명 모집 예정이었으나 필리핀 근로자들에게 큰 인기가 있어 40명으로 확대 모집했다.
용접과 네일 아트 과정은 신청과 면접과정을 거쳐 늦어도 7월말까지 대상자를 확정, 첫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3D업종에서 열심히 일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도록 하기 위해 교육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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