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송호림)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관내 거주하는 전사,순직 경찰관 유가족 14세대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27일 부안서에 따르면 서림지구대 서동석 대장은 1951년 순직한 고 이준수씨 댁을 직접 방문, 나라를 위해 고귀한 희생정신으로 순직한 분의 얼을 되새기며 배우자 임금여(부안읍 서외리, 75)씨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한 삶을 이어가고 있는 유가족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