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육성, 익산시가 발전하는 길”
“인재 육성, 익산시가 발전하는 길”
  • 익산/김용군기자
  • 승인 2009.06.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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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청, 영재교육 활성화 학부모 연찬회
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지난 26일 오후 3층 대회의실에서 영재교육원 및 맞춤형재능교육 학부모 270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의 활성화와 발전방향에 대해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연찬회는 영재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한수 익산시장과 시의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이한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익산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앞서나가야만 이룩할 수 있으므로 영재교육을 더욱 활성화해서 교육의 도시 익산의 옛 명성을 찾자”고 강조하였다.

익산교육청 관내 초중학생은 37,000 여명인데 2008년까지 영재교육 혜택을 받는 학생은 120명으로 0.3%에 불과하였으나 2009년도에는 영재교육원 6개반 120명과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10개반 1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능교육을 익산부천중학교 잉여교실을 이용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는 영재교육 수혜자 0.72%로 전국 평균 1%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지만 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으로 진일보한 현실이며, 앞으로 확대 실시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공감하고 있다.

양일호 한국교원대 교수는 영재아의 특성과 영재성을 기르는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특강을 통해 연수하였으며, 학부모들은 영재교육 혜택을 보면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자녀들이 성인으로 성장하였을 때 봉사하고 베풀며 살아가는 훌륭한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가정교육을 더욱 충실히 하자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