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 열어
영천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 열어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0.12.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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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천시)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지난 8일 평생학습관 2층 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 최순례 시의원 등 내빈을 비롯한 수강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거리두기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지난 7월에 시작된 마을평생교육지도자양성교육은 총 15회 차로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으로 운영됐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은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전문 인력 양성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마을자원을 발굴, 학습을 통해 자신과 주민, 나아가 마을의 긍정적인 변화를 돕는 지역평생교육 활동가를 양성하는 교육이다.

수료자들은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 귀속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영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핵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습득한 지식을 재능 기부하는 평생학습 선순환구조를 정착시켜 지속가능한 영천만의 특색 있는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평생학습 분야의 큰 일꾼으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을평생교육지도자양성교육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10년차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300여명을 배출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