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소방서는 구조대원들이 전문 인명구조사 2급 자격 시험에 대비해 맹훈련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인명구조사 자격은 각종 재난 현장의 구조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2년 도입된 제도다.
인명구조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자 또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자에게 2급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실기평가 항목은 △기초체력 및 수영 능력평가 등 기본역량 2종목 △로프 하강·등반 및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 구조기술 7종목 등 총 9개 종목이다.
이진규 현장대응단장은 “추운 날씨에도 구조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최상의 구조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성/민형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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