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BO골든글러브' 두산 알칸타라, 투수부문 수상…"가족·구단에 감사"
'2020 KBO골든글러브' 두산 알칸타라, 투수부문 수상…"가족·구단에 감사"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0.12.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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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하는 두산 알칸타라.(사진=연합뉴스)
환호하는 두산 알칸타라.(사진=연합뉴스)

두산베어스 투수 알칸타라가 11일 열린 ‘2020 KBO리그 골든글러브’에서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알칸타라는 이번 시즌 20승을 거두며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이날 대리 수상에 나선 최호진 통역은 “오늘 오전에 알칸타라와 통화했다”며 “응원해준 가족, KBO에서 다시 뛸 기회를 준 두산, 구단 내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날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최소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최소한의 인원으로 개최됐다.

한편, ‘2020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매년 KBO리그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 선수를 선정해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