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올원뱅크서 '아이폰 교통카드' 선봬
농협은행, 올원뱅크서 '아이폰 교통카드' 선봬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0.12.11 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FC 스티커 통해 오프라인 결제도 가능
(사진=농협은행)
(사진=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에서 '아이폰 교통카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기능을 활용할 수 없었던 아이폰 이용 고객들은 아이폰 NFC 스티커를 통해 교통카드 기능 및 편의점 등 가맹점을 통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스티커는 발급시 실물로 배송된다. 올원뱅크에서 간편하게 충전해 이용할 수 있고, 아이폰8 이상 모델부터 사용 가능하다.

농협은행은 '입출금 알림'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이 원하는 계좌에 알림 서비스 신청·변경·해지 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거래 유형(급여·결제·자동이체 등)에 따라 올원뱅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추천하는 개인화 마케팅도 선보였다.

또 올원뱅크에서 출석체크·송금·상품가입 등 콘텐츠를 이용하면 적립되는 올원캔디를 활용해 '올리'와 '원이'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고객 참여 콘텐츠인 '올리 키우기'도 출시했다. 고객은 어플을 이용하면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캐릭터를 성체까지 성장시키면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종찬 농협은행 올원뱅크센터Cell 리더는 "금융을 넘어 고객의 생활까지, 고객 감동을 위한 올원뱅크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자 신규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올원뱅크를 전 국민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