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BTS인형‧바비인형' 아동양육시설에 기부
손오공, 'BTS인형‧바비인형' 아동양육시설에 기부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0.12.1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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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완구_BTS인형, 바비인형, 컬리걸스(사진= 손오공)
손오공 완구인 'BTS인형과 바비인형, 컬리걸스'.(사진= 손오공)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경기도 화성의 신명복지재단 신명아이마루 보육원에 BTS 인형을 포함한 손오공 완구를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신명아이마루'는 가족관계가 단절되어 보호가 요구되는 아이들에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아동양육시설로 현재 50여명의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특히 베이비박스가 생긴 지난 2011년부터는 베이비박스에 유기된 무의탁 요 보호 아동들을 데려다 적극적으로 보호 및 양육하고 있다.

손오공은 신명아이마루와 자매결연을 맺고 2016년부터 냉·난방시설 기증, 나눔 바자회 장난감 후원, 영화 및 뮤지컬 관람 지원 등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각종 후원 활동을 매년 진행해 왔다.

기부 장난감은 가수가 되고 싶은 어린이들의 롤모델 ‘BTS 공식 인형’과 여자아이들에게 ‘넌 무엇이든 될 수 있어’라고 응원하는 ‘바비’의 커리어 플레이세트, 헤어 디자이너 체험 완구 ‘컬리걸스’ 등으로 구성됐다.

손오공 관계자는 “장난감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다. 미래에 대한 꿈을 꾸게 하는 중요한 매개체 중 하나”라며 “더 많은 아이들이 손오공 장난감으로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추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ja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