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20 양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올 한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에 매진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해사는 식전공연과 기념식, 유공자 시상과 바리톤 탁현호, 중창단 벨 싱어즈의 공연이 이어졌다.
수상은 지역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온 대표 20명에 대해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 경기도지사 표창을 비롯한 5000시간, 3000시간 이상 활동 자원봉사자 인증패와 양주시장, 국회의원, 양주시의회의장 표창 등울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조학수 부시장,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 유공 표창 대상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한 오프라인 행사와 시 유튜브 공식 채널 ‘625년 양주’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전후 행사장 방역작업과 현장 참여자에 대한 발열체크, 사전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손소독, 적정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 준수하에 진행했다.
박종성 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고난과 역경이 많았지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은 자원봉사자들이 중심에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도움과 배려가 필요한 곳곳에서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5만 6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최정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