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제일 살기좋은 고장 만들자”
“전국서 제일 살기좋은 고장 만들자”
  • 부여/이상일기자
  • 승인 2009.06.2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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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지청, 부여 범죄없는 마을 현판식 개최
대전검찰청 논산지청(지청장 오인서)은 25일과 26일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된 부여군 은산면 나령2리와 옥산면 신안1리등 34개 마을에 대해 오인서 대전검찰청 논산지청장, 김무환 군수, 송정범 군의회의장, 전재철 경찰서장, 기관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지고 있다.

범죄없는 마을은 전년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단 한건의 범죄도 발생하지 않는 마을을 대상으로 대전검찰청에 추천해 선정된다.

이날 행사에서 오인서 대전검찰청 논산지청장은 범죄없는 마을 증서를 수여하고 인사말을 통해 “부여군이 범죄없는 마을로 전국 5년 연속 최다로 선정된 것은 부여군 출신 출향인은 물론 현재 군민들이 심성이 착할 뿐 아니라 준법정신이 투철한 것이 입증되었다.

”며 앞으로 “전국에서 제일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특히 부여군이 전국 5년 연속 최다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된 것은 전국 제1의 효자군 완성을 군정목표로 정하고 효공원 조성, 효잔치, 충효교실 운영 등 효실천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효자군 양반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된 마을에는 주민 숙원사업 등 총 3억 3천만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