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농업연구방향 강연회 개최
농진청, 농업연구방향 강연회 개최
  • 밀양/안병관기자
  • 승인 2009.06.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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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노키아 tmc 명예회장 초청 특별강연
밀양시에 소재하고 있는 농촌진흥청 기능성작물부는 지난 24일 이재욱 노키아 tmc 명예회장을 초청해 ‘IT수출산업 주역에서 벤처 농업인의 시각으로 바라본 농업연구방향 재조명’에 관한 특별강연(사진)을 실시했다.

이재욱 명예회장은 마산 수출자유지역에서 중소기업 신화의 주인공으로 노키아 티엠씨는 국내 단일 중소기업으로 전무후무한 실적을 기록하며 기업인들 사이에서 신화적인 기업이다.

이날 강연에서 이재욱 명예회장은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지정학적으로 세계 초강대국인 기술 강국 일본과 인구대국인 중국의 사이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중국이나 일본의 지배를 받는다”며 “농업연구에 기업경영 마인드를 도입하기 위한 첫 번째는 전세계에서 오직 한국인만이 신바람이 나면 상식을 초월한 큰 업적이 나온다”고 했다.

또 “농진청의 연구원들은 이미 충분한 지식, 논리성과 학문적 체계를 가지고 있어, 하고자 하는 열정만 가지고 있으면 되며 상호협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리고 “문제점 해결방안은 한두명 토의하는 것 보다는 네 명이 마음을 열고 토의하면 상호간에 서로를 이해하게 되어 일의 능률이 4배가 아닌 그 이상으로 올라간다”고 말했다.

끝으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자기 자신을 절대로 평가절하 하지 마라!”면서 강연을 마무리했다.

안진곤 부장은 “이번 강연은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연구를 위해 여러 분야의 사회저명인사를 초청하여 농업 연구개발의 융·복합 선진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며 “이 명예회장의 제언과 같이 열린 마음으로 신 바람나는 직장문화를 창출하고 유지하여 자존감을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