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 외국인도 포함…코로나 장기화 따른 복지사각지대 해소 목적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지난 7일 제주도 제주시 JDC 본사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로'와 사회적 취약계층 무료 인권 및 법률 상담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제주도 내 외국인주민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권·법률 자문을 진행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김경훈 JDC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법률 상담 지원이 절실한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법률 복지 및 인권보호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JDC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