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해나루쌀, 팔도 농협쌀대표브랜드 평가 '대상·우수상' 받아
당진 해나루쌀, 팔도 농협쌀대표브랜드 평가 '대상·우수상' 받아
  • 문유환 기자
  • 승인 2020.12.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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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법인 ‘대상’·면천농협 ‘우수상’ 수상 -
당진 해나루쌀. (사진=당진시)
당진 해나루쌀. (사진=당진시)

충남 당진 해나루쌀이 ‘2020년 팔도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휩쓸었다.

당진시는 이번 평가에서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법인의 ‘해나루쌀’이 대상을, 면천농협 ‘해나루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신평농협 ‘해나루쌀’과 석문농협 ‘당진삼광쌀’도 상위 30개 브랜드로 선정됐다. 

특히 당진해나루쌀조공법인과 면천농협, 신평농협은 2017년부터 4년 연속 상위 30위내 대표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팔도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는 전국 RPC별 브랜드 쌀의 품질 평가 및 비교를 통해 상위 5개 브랜드를 선정·시상하는 평가로 시중 유통매장의 브랜드 쌀 145개를 대상으로 고품질품종·수분함량·단백질함량 등 2회의 품위평가와 최근 3년간 평균 순위를 종합해 선정한다.

시상식은 2021년 RPC 정기총회 시 개최될 예정이며 인센티브로 농협중앙회 벼 매입자금 지원 시 우대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한편, 시는 해나루쌀 품종인 삼광을 신품종으로 대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도복에 강하고 밥맛좋은 품종으로 전환하기 위해 올해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비교 시험재배 및 밥맛 시식평가를 실시하는 등 소비자가 꾸준히 찾을 수 있는 전국 최고 브랜드쌀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uh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