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원뱅킹서 '경매 정보 서비스' 제공
우리은행, 우리원뱅킹서 '경매 정보 서비스' 제공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0.12.08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탱크옥션 회원가입 시 프리미엄 정보 3개월 무료
우리은행의 '우리WON뱅킹 경매정보서비스' 홍보 포스터. (자료=우리은행)

우리은행이 부동산 경·공매 정보 전문 기업인 탱크옥션과 제휴를 맺고 우리원(WON)뱅킹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경매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서비스에서는 경·공매 물건 종합검색 기능을 통해 전국단위 물건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고, 임차인 및 등기부등본 등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볼 수 있다.

이용대상은 우리은행 스마트뱅킹인 우리원뱅킹에 로그인한 모든 고객이다. 기존 가입 고객은 로그인 후 혜택·이벤트 페이지에서 경매정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가입 고객이 아닌 경우에는 우리원뱅킹 간편 회원가입 후 간편회원 전용화면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우리원뱅킹에서 제공하는 링크를 통해 우리은행 고객전용 탱크옥션 사이트에 회원가입하면, 기존에 유료로 제공한 탱크옥션의 프리미엄 경매정보서비스(전국 경·공매 정보)를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경·공매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경쟁력 있는 경매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원뱅킹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고객 편의를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