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0.12.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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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내년 4월에 있을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대한 막이 오른다.

7일 서울,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8일부터 보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고 전했다. 기간은 내년 3월17일까지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면 시 선관위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 증명서류와 전과기록 증명서류, 정규학력 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또 기탁금 1000만원(후보자 기탁금 5000만원의 20%)을 내야 한다.

등록 이후에는 선거사무소 간판 및 현수막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전화로 직접지지 호소, 예비후보자 공약집 발간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공무원의 경우 선거일 30일 전인 내년 3월8일까지 사직하고 그 전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한편 보궐선거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던 중에 죽거나 어떤 잘못을 저질러 사퇴해 공백이 생겨 새로운 사람을 뽑을 때 치르는 선거다.

올해 부산시장, 서울시장의 부재로 내년 4월7일 보궐선거가 열리게 됐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