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사용 당부
부여소방서,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사용 당부
  • 조항목 기자
  • 승인 2020.12.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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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여소방서)
(사진=부여소방서)

충남 부여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난방용품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관리 소홀로 인한 화재발생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7일 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 난방용품은 우리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다양하게 쓰이고 있지만 사소한 부주의로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지난 6일 20시경 군 남면 주택에서 추워진 날씨로 집안에서 가스난로 사용중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고 집주인은 전신 2도 화상을 입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안전한 겨울용품 사용을 위한 방법으로는 △전기장판, 히터 등 난방용품은 사용 후 반드시 전원 차단 △화목보일러 주변 가연성물질 가까이 두지 않기 △문어발식 전기콘센트 사용 금지 △주변에 소화기 비치 등이다.

이영준 예방교육팀장은 “대부분의 화재 발생 장소가 생활공간인 주택에서 발생하기에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며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실천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jm001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