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생명나눔 실천으로 창립 31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감정평가사협회는 7일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감정평가사회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의 헌혈 차량을 통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감정평가사협회와 한국부동산연구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체온측정, 대기 중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순구 감정평가사협회장은 "창립 기념일을 맞아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해준 임직원들 덕분에 수혈이 절실한 의료 현장에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전문자격사단체로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국가와 사회에 든든한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임은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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