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형 아나운서-김대헌 호반건설 대표, 부부의 연 맺어…결혼식은 비공개로
김민형 아나운서-김대헌 호반건설 대표, 부부의 연 맺어…결혼식은 비공개로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0.12.0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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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김대헌 대표와 김민형 전 아나운서.(사진=연합뉴스)
호반건설 김대헌 대표와 김민형 전 아나운서.(사진=연합뉴스)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가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부문 대표가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6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김대헌 대표와 김민형 전 아나운서는 전날 정오에 서울 종로구에 있는 포시즌스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통해 백년 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만 초대한 가운데 100명 미만의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주례는 영화배우이자 전 국회의원인 신영균 씨가 맡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부부,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등이 정·재계 유력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대헌 대표는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의 장남으로, 호반건설의 지분 54.73%를 보유했다.

김민형 아나운서는 지난 2018년 SBS에 입사해 ‘스포츠 투나잇’, ‘8시 뉴스’, ‘궁금한 이야기Y' 등의 진행을 맡았으며, 지난 10월 퇴사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