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평창 세계문화오픈대회' 이달 23일까지 진행
'2020 평창 세계문화오픈대회' 이달 23일까지 진행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0.12.0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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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지난 11월16일 온라인 개막식을 개최한 ‘2020 평창 세계문화오픈대회’가 12월23일까지 진행된다고 6일 밝혔다.

군과 강원도, 월드컬처오픈,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함께하는 이 행사는 지난 2017년 시작돼 올해까지 이어지는 문화축제다.

전 세계 공익활동가, 체인지 메이커와 지역혁신가, 컬처디자이너들이 참여로 이뤄지며 ‘평창과 베터투게더하기(부제: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평창의 현재와 미래의 발전방향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베터투게더 챌린지’와 아이디어를 글과 그림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공모하는 ‘베터투게더 아이디어 챌린지’로 나뉜다.

‘베터투게더챌린지’는 지난 11월13일 예선을 거쳐 아이디어의 공익성 및 창의성 등 다양한 기준을 고려해 총 30팀이 선정됐으며, 예선 통과자들은 향후 평창을 방문해 참신한 영상을 제작하고 평창의 다양한 모습을 더욱 알릴 계획이다. 

이처럼 공익성·창의성·혁신성을 담은 베터투게더 영상 작품은 온라인 채널에 지속적으로 홍보되며 창의적 혁신활동가들의 인터뷰도 월드컬처오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꾸준히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일과 3일 참신한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 방식을 제안한 로컬 크리에이티브 그룹 ㈜더웨이브컴퍼니의 김지우 대표와 3D프린팅 전자의수를 만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지난해 우승한 ㈜만드로 이상호 대표가 ‘베터투게더 아이디어 챌린지’ 참여 독려를 위한 강연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베터투게더 아이디어 챌린지’는 이달 10일까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행사일정은 베터투게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베터투게더 아이디어 챌린지 결과물은 책자로 제작하여 지역 내 도서관, 주민센터, 학교 등에 배포된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