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격포항 정박어선서 폭발사고 발생"
부안해경 "격포항 정박어선서 폭발사고 발생"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0.12.0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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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안해양경찰서)
(사진=부안해양경찰서)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오전 6시57분 부안군 격포항 내 정박해 있던 A호( 7.93t, 자망, 부안선적, 승선원 3명)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부안해경은 변산파출소,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하고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지원 요청을 했다.

A호는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승선원 3명 중 2명이 피해를 입었다, 사고접수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부안해경 구조대는 피해자 2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피해 선원 B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피해선원 C씨는 경상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격포항 내는 폭발로 인한 해양오염은 없는 상태다. 

부안해경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