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코로나19 방역 고삐 더 단단히 죈다
서초구, 코로나19 방역 고삐 더 단단히 죈다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0.12.06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속대응 TF팀 확충…‘언택트 선별진료소’ 등 선제 대응
사진은 언택트 선별진료소 전경.(사진=서초구)
사진은 언택트 선별진료소 전경.(사진=서초구)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수도권 감염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방역 인력을 대폭 확충하는 등 지역사회의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 고삐를 단단히 죄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센트럴시티, 고속터미널, 강남역, 신세계 강남점 등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한 데다 유동인구가 서울의 다른 어느 구보다 많은 곳이다. 지역 특성상 주민뿐만 아니라 타지역 경유자들의 동선까지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자치구다.

이미 구는 지난 8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규모 확진자의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20개조의 전문조직 '코로나19 신속 대응 TF팀’을 신설해 운영해 왔다.

최근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라, 구는 지역사회의 추가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TF팀 구성원의 70% 규모의 인원을 추가 확충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촘촘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겨울철 코로나 대유행을 대비하여, 지난 9월 국내1호 언택트 선별진료소를 신축해 1일 1000명 이상의 코로나 검사가 가능한 최첨단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또한 구는 코로나19발생초기부터 주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확진자 동선 공개 △전국 최초 해외입국자 전수검사 △전국 최초 발열체크 AI로봇 도입 △전국 최초 다중이용시설 휴업 지원금 지원 △서울시 최초 취합검사법 도입 등의 선제적 정책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서울을 넘어 전국의 지자체에 펴지기도 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구의 이 같은 노력은 외국에까지 널리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 4월 서초구 자매도시인 파리15구와 터키 시실리구가 코로나19 대응 노하우를 화상통화로 배운 바 있다.

구 관계자는“다양한 일상공간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동시다발로 나오는 까닭에 개인의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욱 절실한 실정이다.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호소하고 “구는 방역 인력을 확충하는 등 더욱 신속하고 빈틈없는 방역으로 지역사회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