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감염병 조례안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송파구의회, 감염병 조례안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0.12.0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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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파구의회)
(사진=송파구의회)

서울 송파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지방자치연구회’는 지난 3일 구의회 5층 자료실에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조례안’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역의 최종보고를 듣고, 질의와 답변, 논의의 시간을 갖는 순으로 진행됐다.

외부전문가 참여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발주한 이번 용역은 지난 10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11월 중간보고회를 거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반영하면서 용역의 완성도가 향상됐다. 

용역사 책임연구원은 브리핑을 통해 “보건소 공무원 및 외부 의료전문가그룹 등으로부터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요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조례안이 담아야 할 구청장의 책무, 의료인의 권리와 의무, 비상대책반 구성, 관리기관, 지원방안, 교육과 홍보 등 제도적 기반이 도출됐다”고 설명했다.

윤정식 회장은 “구 특성에 맞는 감염병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구민의 안전과 복지향상을 위한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구민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사항에 대해 사전 예방과 적극적 대처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