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대전 학생 및 교원 확진환자 발생에 대한 후속조치
대전시교육청, 대전 학생 및 교원 확진환자 발생에 대한 후속조치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0.12.0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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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사 전경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교육청사 전경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교육청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5일 오전 1시 학생 확진환자 발생에 따른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A초등학교와 B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의 가족(527번 확진자)이 코로나19 확진됨에 따라 3일 저녁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A초등학교 학생 1명(535번 확진자), B중학교 학생 1명(538번 확진자)이 확진판정 되었다.

4일 오후 역학조사반이 A초등학교와 B중학교를 방문하여 역학조사 및 접촉자 파악을 진행했다.

역학조사 후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A초등학교는 총 116명, B중학교는 총 144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음성’ 판정되었다.

해당학교는 4일 전문업체를 통한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A초등학교와 B중학교는 4일부터 18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교원 확진환자 발생에 따른 후속조치는 C고등학교 교원의 가족(526번 확진자)이 코로나19 확진판정됨에 따라 3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4일 확진판정(530번 확진자)되었다.

4일 오전 C고등학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했고, 해당 교원과 밀접하게 접촉한 7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되었다.

해당학교는 전문업체를 통한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4일부터 9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대전시교육청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자가진단 및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