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인천신항 찾아 "회복한 수출활력 불씨 꺼지지 않도록"
정총리, 인천신항 찾아 "회복한 수출활력 불씨 꺼지지 않도록"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0.12.0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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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의날' 맞아 수출 관계자 격려… "더 큰 경제 도약 위해 힘 모아가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5일 인천신항의 선광 신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수출입현황과 인천항 현황을 보고 받은 후 격려의 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5일 인천신항의 선광 신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수출입현황과 인천항 현황을 보고 받은 후 격려의 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무역의 날인 5일 "어렵게 회복한 수출 활력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민관이 총력을 기울여야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을 방문해 "11월은 월 수출과 일 평균 수출이 2년 만에 모두 증가하는 등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정 총리의 이번 인천신항 방문은 무역의 날을 맞이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정한 여건에서 국가 경제를 뒷받침하는 수출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총리는 수출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해상운임 상승 및 수출선박 부족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 총리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수출이 경제회복의 근간이 됐다"면서 "더 큰 경제 도약을 위해 힘을 모아가자"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원활한 물류 환경 조성에 관계기관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5일 인천신항의 선광 신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수출입현황과 인천항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안전모를 착용하고 선적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근무자들에게 격려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5일 인천신항의 선광 신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수출입현황과 인천항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안전모를 착용하고 선적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근무자들에게 격려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 총리는 "반도체, 자동차 등 우리 주료 수출 품목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점은 경제 활력 회복에 긍정적 신호"라며 "코로나19 진단키드, 2차전지, 화장품 등 신수출성장동력 품목들의 부상과 중소기업 수출 증가 등 수출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 수출의 펀더멘탈도 탄탄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수출선박난, 저유가 등 어려운 여건에 당면해 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내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무역이 활성화되고 경제가 회복될 수 있어 그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물류의 어려움에 미리 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단기적으로는 선박 추가 투입, 중소기업 전용 물량 배정, 중소화주·선사 운임보조 등을 통해 긴급물류 해소를 추진하겠다"면서 "장기적으로는 국적선사·수출기업 간 장기계약 유도, 국적선사 선복 추가 확충 등 근본적 해결책도 강구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인천신항 간담회에는 정 총리를 비롯해 박남춘 인천시장, 김교흥 의원, 박찬대 의원, 유동수 의원, 정일영 의원, 해수부 박준영 차관, 산업부 나승식 무역투자실장, 홍종욱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 HMM 배재훈 대표이사, SM상선 박기훈 대표이사, 삼영물류 이상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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