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15일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방역대책 시급
시흥시, 15일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방역대책 시급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0.12.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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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6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논의 할 예정인 가운데, 경기 시흥시는 정왕1동,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40명이 됐다.

5일 시에 따르면 238번 확진환자는 정왕1동 거주, 30대는 안산시#255 확진환자와 접촉 후 지난 1일 센트럴병원 선별진료소 검사(음성)/자가격리 중 지난 3일 증상발현으로 지난 4일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이날 확진판정 후 병상 배정 및 이송 대기 중에 있다.

또한 239번 확진환자는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거주, 20대로 감염경로 조사 중 지난 2일 증상발현으로 지난 4일 시화병원 선별진료소 검사 후 이날 확진판정 후 병상 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다.

또 240번 확진환자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거주, 60대는 감염경로 조사 중 지난달 30일 증상발현으로 지난 4일 센트럴병원 선별진료소 검사 후 이날 확진판정 후 병상 배정 및 이송 대기 중에 있다.

시는 자택과 인근에 대해서는 환자 이송 즉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흥시는 확진환자 발생 즉시 철저한 방역과 면밀한 역학조사를 통해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소규모 모임을 자제하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