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4억달러 규모 해외 ABS 발행
롯데카드, 4억달러 규모 해외 ABS 발행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0.12.0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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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가 4일 4억 달러 규모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했다고 밝혔다.

신용카드 매출채권이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이번 ABS는 일본계 은행 미츠호가 단독 투자자로 참여했다. 평균 만기는 3년이다.

롯데카드는 조달된 차입금을 기존 차입금 상황 및 운영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MBK 파트너스의 인수 이후 높은 자산 건전성 및 재무 안전성을 유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국내 자금 조달 대비 유리한 조건으로 해외 ABS 발행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자금 조달 방법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유동성 확보와 조달 비용 절감 노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