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의원, 대전 정원문화도시 조성 예산 등 국비 120억 확보
박범계 의원, 대전 정원문화도시 조성 예산 등 국비 120억 확보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0.12.0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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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국회의원 프로필 사진
박범계국회의원 프로필 사진

박범계 국회의원(3선, 대전 서구을)은 4일 2021년도 정부예산에 국비 120억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확보한 국비사업중 “대전 정원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조성관리 사업인 도심녹지공간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 국비 15억(총사업비 140억원, 신규사업)을 반영시켜 도심내 골목길, 자투리 땅, 건물과 건물사이 공간, 공터 등 도심속 일상생활 공간에 생활정원, 체감형 생활밀착 숲 조성으로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쉼터 및 심리적 치유공간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지난 겨울부터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 및 이동 제한, 감염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과 우울감 호소 등 코로나 블루 현상이 확산되는 시점에 이에 대한 대안으로 숲케어가 대두되고 있어 대전 정원문화도시를 실현시킴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공간에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신규사업으로 “목재친화형 도시구축을 위한 사업” 2억원(총사업비 150억원)을 기획비로 확보하여 대전의 랜드마크가 되고 있는 센트럴파크 조성과 연계하여 목재특화거리 조성 등 친환경 도시구축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 외에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설계비 127억원과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설계비 90억원(총사업비 7,492억원)을 비롯하여, 박 의원이 서구(을) 지역발전을 위해 확보한 국비(계속) 사업으로는 △도심지 침수대응(갑천 등 6개 하천) 6억원(총사업비 135.2억원)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운영 4.9억원(총사업비 174.4억원) △갈마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10억원(총사업비 257억원) △친환경 물순환도시 조성 71억원(총사업비 280억원) △둔산 문화예술단지 그린빗물인프라 조성 6.6억원(총사업비26억원) △만년동 주차빌딩건립 0.5억원(총사업비 29억원) △ 갈마동 제5공영주차장조성 3억원(총사업비 16억원) 으로 모두 120억원(총사업비 1,207억원)에 달한다.

박 의원은 특히 이번 국비확보를 위해서 도움을 주신 허태정 대전시장과 예산심사 기간동안 서울에 상주하며 헌신한 대전시 공무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