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의회는 4일 오전 10시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감사특별위원회 및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했다. 

오전 10시에 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11월25일부터 지난 3일까지 홍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를 채택했다. 해당 결과는 오는 15일에 예정돼 있는 제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집행부로 이송돼 내년 3월 예정돼 있는 임시회에 조치계획 및 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이어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홍천군수로부터 제출된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1년도 예산안 및 2020년도 제5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12개 기금에 금년보다 3.4% 증액된 522억원으로 모두 홍천군수가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무궁화장학기금과 농산물가격안정기금 등 5개 기금이 증가했고 대출이 증가한 농업발전기금 등 7개 기금은 감소했다.

2021년도 예산안은 금년보다 5.24%증액된 6426억3600만원으로 오후 2시부터 세입예산안과 세출예산안 중 기획감사담당관, 행정과, 교육과, 종합민원과 소관에 대하여 심사했다.

오는 7일 오전 10시에는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재무과, 복지정책과, 행복나눔과, 문화체육과 소관에 대한 2021년도 예산안 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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