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의원, 행안부 2020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29억 확보
유상범 의원, 행안부 2020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29억 확보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0.12.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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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상범 의원실)
(사진=유상범 의원실)

유상범 의원(국민의힘,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이 행정안전부로부터 2020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29억원을 확보했다. 

4일 유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 홍천군 도시계획도로(풍암2리 뒤풍암) 개설 4억, 내면 자운리 솔무치교 재가설 4억, △ 횡성군 갑천면 하대리 광역상수도 확장사업 3억, 군도8호선 외 1개소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 3억, △ 영월군 하송2리 도시계획도로(소로 3-170호) 개설공사 3.5억, 음식물폐기물 저장시설설치 3.5억, △ 평창군 대관령 고원전지 훈련장 시설개선 4억, 봉평면 다목적 소규모 체육관 조성사업 4억으로 4개군 지역구에 절실했던 현안사업 추진이 탄력받을 전망이다.

홍천군은 도시계획도로(풍암2리 뒤풍암)개설에 4억원이 투입돼 도심지 교통환경 및 지역주민 정주 여건 향상과 내면 자운리 솔무치교 재가설공사에 4억원 반영으로 40년 이상된 노후 교량이 새로 가설되면 지역주민의 통행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갑천면 하대리 광역상수도 확장사업에 3억원이 반영되어 농촌지역 상습 가뭄에 따른 지하수 고갈 및 수질 악화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주민들이 안정적 용수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군도8호선 외 1개소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3억원이 투입되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보행 안전 취약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영월군은 하송2리 도시계획도로(소로 3-170호) 개설공사에 3.5억원 투입으로 도로 폭이 좁아 차량 통행이 원활하지 못하는 등의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음식물폐기물 저장시설설치에 3.5억원이 반영되어 음식물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악취 해소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창군은 대관령 고원전지 훈련장 시설개선에 4억원이 반영되어 쾌적한 훈련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다양한 생활 스포츠 운영 및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봉평면 다목적 소규모 체육관 조성사업에 4억원이 투입되어 체육 복지 수요를 해소하고 주민의 건강 증진,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추진을 통한 경제파급 효과에도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유상범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홍천·횡성·영월·평창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편의 시설 확충과 위험 도로, 시설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함께 힘써주신 4개군 관계공무원과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재난안전 시설물 보강과 주거환경 개선, 도로 확·포장 등 필수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상범 의원은 지난 8월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 33억원, 2일 국회를 통과한 2021년 정부 예산에 △영월~제천 고속도로 건설 타당성 평가 용역비 9억원, △신종 바이러스 면역항체 신속개발 시스템 구축, △1톤 미만 화물 전기차 모듈 및 차량기술 개발 20억원, △국립중앙도서관 평창 국가문헌보존관 건립 28억원1천만원 등을 반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