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정준석 부시장,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사항 브리핑
진주시 정준석 부시장,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사항 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12.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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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94명(완치 21, 입원중 73), 기타 1명, 자가격리자 1147명
정준석부시장 코로나 19 브리핑. (사진=김종윤 기자)
정준석 부시장 코로나19 브리핑. (사진=김종윤 기자)

경남 진주시 정준석 부시장은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했다.

정준석 부시장은 "4일 이통장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한 진주94번 확진자는 11월25일 양성 판정을 받은 진주 35번 확진자의 동선노출자로 능동감시 대상이였다"고 전했다.

먼저 "진주 94번 확진자 A씨의 검사 진행 과정은 A씨는 11월21일 진주 35번과 같은 장소를 방문해 11월25일 우리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1월26일 음성 판정을 받고 동선노출자로 능동감시 중이었다"고 했다.

이후 " A씨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콧물과 미열(37.1도)이 있어 종합감기약을 복용하다가 어제(3일) 인근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 후 4일 낮 12시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A씨는 11월 27일과 30일은 자택에 머물렀으며 11월28일부터 어제(3일)까지 근무지와 B마트만 방문했다"며 " A씨는 능동감시 중으로 동선을 최소화하며 생활했고 방문하는 장소의 명단 작성을 잘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까지 A씨 관련 접촉자는 가족 3명으로 검사진행 중이며 추가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되지 않았다"며 " 능동감시 중인 대상자도 감염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동선을 최소화해 줬다. 방역 수칙을 더욱 잘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현재까지 이통장 연수 관련 확진자는 오늘 1명이 추가 발생해 모두 65명( 이통장 25, 버스기사 1, 공무원 5, 가족 16, 기타 접촉자 18),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총 2211명으로 이 중 65명은 양성 판정, 214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6명은 검사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시장은" 이통장 연수 관련 자가격리자 중 12월 1일부터 오늘까지 189명이 격리해제 됐으며 추후 해제일정에 따라 지속적으로 격리해제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타 지역 확진자(거제48번)의 우리 시 방문 및 이동경로 관련 사항은 거제 48번 확진자 C학생은 우리 시 관내 D학교에 재학 중이며 평소 기숙사 생활을 하는 거제시 거주자다. 12월2일 발열, 인후통 증상이 있어 어제(3일) 거제지역 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후 오늘(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C학생은 11월30일 오전 7시20분경 고현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진주행 버스를 타고 오전 9시 30분경 진주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해 시내버스를 타고 D학교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시 보건소에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경 D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 및 교직원 116명에 대해 전수검사 했으며 추가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라고 했다.

정부시장은"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에 따른 시 조치사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11.26. ~ 12.9.)은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감염원을 찾아내서 신속한 진단검사를 통해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우리 시는 역학조사관을 4개반 32명으로 확대하고 현장대응반도 22개반 44명으로 대폭 확대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 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