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대응센터 건립 소방안전교부세 5억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 국토교통위원회)은 '행정안전부 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김교흥 의원이 확보한 행정안전부 교부세는 인천 서구 서로이음길 조성 특별교부세 5억원과 119화학대응센터 건립 소방안전교부세 5억원이다.
서로이음길 조성은 총 79.8km에 걸쳐 한남정맥과 어우러진 특색있는 친환경 둘레길 11개소를 만드는 사업이다.
2019년 드림파크 골막산과 할메산 코스 조성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계양산을 비롯해 꽃메산, 가현산, 승학산 구간을 조성하고 있다.
김교흥 의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원 확보로 내년에 호봉산, 원적산, 천마산, 세어도, 청라노을길 코스도 조성한다.
△1코스인 호송산 코스는 가좌녹지 - 구루지고개 – 장고개공원 – 원적산생태통로 △2코스인 원적산 코스는 천마쉼터 – 마가다락방 – 석남약수터 – 한신빌리지 △3코스인 천마산 코스는 하나아파트 – 동우약수터 – 인재개발원 – 서곶공원 △10코스인 세어도 코스는 세어도선착장 – 소세어도 – 해넘이전망대 – 마을회관 △11코스인 청라노을길 코스는 연희공원 – 늘푸른공원 – 청라호수공원 – 노을공원이다.
119화학대응센터는 서구 원창동에 화학물질 사고 대응을 위한 센터를 건립하는 것으로, 2021년 개소를 앞두고 있다. 소방안전교부세 5억원 확보로 고성능화학차, 다목적 분석차 등 주요 기동장비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김교흥 의원은 “행안부 교부세 확보로 서구 전역을 연결하는 친환경 둘레길을 완성하고 주민 안전을 위한 119화학대응센터를 건립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비 확보로 서구 주민이 더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주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