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 건설현장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복청, 행복도시 건설현장 우수사례 경진대회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0.12.0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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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전·충남 건설사와 현장에 사례 배포해 교육 자료로 활용 예정
지난 2일 건설현장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유튜브를 통해 방송되는 모습. (자료=행복청)
지난 2일 열린 건설현장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행복청 유튜브를 통해 중계되고 있다. (자료=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2일 건설현장의 자율적인 품질·안전관리 역량 강화 및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건설현장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현장별로 발굴한 건설현장의 안전·품질·시공관리 우수사례를 행복도시 전체 건설현장 관계자들에게 전파하고, 건설인들 간의 협업과 공유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대회는 KTV 국민방송과 협업해 행복청 유튜브 실시간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8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대상 1명(한신공영 김신구)과 최우수상 2명(한양 문제형·제일건설 조용문), 우수상 3명(한화건설 임영진·강산건설 김태훈·한신공영 이규봉)이 선정됐다.

우수상 이상을 수상한 회사 건설현장은 △'행복도시 올해의 현장소장·감리단장' 선발 가점 부여 △수상자 및 발표에 대한 건설현장 우수사례 현장견학 추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는 세종·대전·충남지역 건설사와 건설현장에 배포해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상기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앞으로도 건설현장의 안전과 품질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구상해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