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울산시에 김장 김치·겨울 이불 기탁
경남은행, 울산시에 김장 김치·겨울 이불 기탁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0.12.03 18:2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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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외계층 가정 667세대와 500세대에 각각 나눠 전달
BNK경남은행 한기환 상무(사진 왼쪽 두번째)가 울산광역시 송철호 시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에게 ‘김장김치ㆍ겨울이불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한기환 BNK경남은행 상무(왼쪽 두번째)가 3일 울산광역시청을 방문해 송철호 울산시장(왼쪽 세번째)에게 '김장김치·겨울이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사진=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3일 울산시에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기환 경남은행 상무는 이날 울산광역시청을 방문해 송철호 시장에게 '김장 김치·겨울 이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이 기탁한 5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은 울산광역시가 추천한 지역 소외계층 가정 667세대와 500세대에 각각 나눠 전달된다.

한기환 상무는 "울산지역 소외계층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겨울나기에 꼭 필요한 식료품과 물품인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들이 연말을 더욱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연말까지 울산광역시를 비롯해 경남 시·군이 추천한 소외계층 총 6787세대에 2억800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을 지원할 계획이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