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시티 장성 '황금밥상 조리 전문가' 탄생
옐로우시티 장성 '황금밥상 조리 전문가' 탄생
  • 김기열 기자
  • 승인 2020.12.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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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성군)
(사진=장성군)

전남 장성의 ‘맛’을 보여줄 20명의 황금밥상 조리 전문가들이 탄생했다.

3일 군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최근 황금밥상 조리 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수료식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황금밥상 조리 전문가 과정은 지난 9월21일 개강해 주 5회씩, 총 188시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준비와 음식점 창업을 위한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받았다.

현재, 20명의 교육생 가운데 19명이 필기시험을 통과했으며 이중 8명이 실기시험까지 합격해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을 취득했다. 11명은 이달 15일에 열리는 실기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나머지 1명은 조기에 취업했다.

군 새일센터는 수료생 전원이 취‧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이후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직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여성 인력의 사회적 역할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장성/김기열 기자

gy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