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의원, 진주 주력 사업 예산 확보 결실
박대출 의원, 진주 주력 사업 예산 확보 결실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12.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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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강남 도시재생, 강소특구, 진주박물관 국제설계공모, 스포츠가치센터
증액시킨 전문과학관 진주 유치 총력
사진/박대출의원의원 사무실
사진/박대출의원의원 사무실

2021년도 정부 예산안이 2일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경남 진주갑 박대출 의원(국민의힘)이 진주의 대형 사업들의 예산 확보가 순조롭게 이루어졌다고 3일 밝혔다.

박 의원이 확보한 정부 예산에는 내동 스포츠가치센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성북・강남지구), 복합혁신센터 등 21대 총선공약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정부안 주요사업은 △스포츠가치센터 건립지원 166억6200만원(총사업비 약 440억원 규모) △저작권 교육체험관 건립 83억3800만원(총사업비 약 286억원 규모)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북지구 38억8000만원(총사업비 약 421억원 규모) △지난 10월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 도시재생 뉴딜사업 강남지구 17억4000만원(총사업비 약 144억원 규모)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사업 34억5500만원(총사업비 약 240억원 규모) △진주경찰서 직원 관사 신축 14억7400만원이다.

총 355억4900만원(총사업비 약 1545억7400만원 규모)이 확보되었다.

정부안 대비 증액된 주요사업은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용역 국제설계공모 3억원 △진주경찰서 주차타워 신축 설계비 1억2900만원(총사업비 약 29억3000만원 규모)이다.

또한, 강소특구 사업화지원 예산이 정부안 1148억6900만원 대비 300억원 증액되면서 △경남 진주 강소연구개발특구육성 사업(총사업비 약 300억원 규모) 추진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사업은 국제설계공모비 3억원 반영으로 진주의 랜드마크를 목표로 박물관 건립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항공우주 분야 전문과학관 건립 10억원(총사업비 약 200억원 규모)이 증액된 것과 관련해 ‘진주’가 명시되진 않았지만 예산 확보 과정에서 박 의원이 큰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시도 적극적인 유치 의사를 밝힌 상태이다.

박 의원은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경남도청과 진주시, 각 부처에 이르기까지 긴밀히 소통하며 정부안 편성단계와 상임위 예산심의 과정, 예결위 통과시점까지 예산 당국과 의원들을 상대로 최선을 다한 결과 이다 ”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수송시스템용 세라믹융복합 기반 구축비 23억원(총사업비 약 290억원 규모) △진주권 광역쓰레기매립시설 증설사업 3억원(총사업비 약 60억원 규모) △진주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26억원(총사업비 약 321억원 규모) △초전동 외 8개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5억원(총사업비 약 283억원 규모) △진주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2단계) 16억원(총사업비 약 275억원 규모) △진주 물 재이용시설 설치사업 14억7000만원(총사업비 약 74억원 규모) 등도 예산이 확보됐다.

[신아일보] 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