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연말 맞아 영천사랑상품권 할인구매한도 상향
영천시, 연말 맞아 영천사랑상품권 할인구매한도 상향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0.12.0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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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고 위축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오는 7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개인 할인구매한도를 월 30만원에서 월 5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3일 밝혔다.

영천사랑상품권은 농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축협, 신협을 비롯한 42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관내 2500여개 영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지역경제>영천사랑상품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가맹점 등록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일자리노사과에 사업자등록을 지참하고 방문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준)대규모점포와 유흥주점, 사행성업소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할인구매한도 상향을 계기로 연말을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회복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