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여개 눈꽃송이 조명의 '스노우 파빌리온' 설치
신세계프라퍼티, 아티스트 협업한 특색 트리 선봬
신세계프라퍼티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을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장식의 테마는 ‘러브 투게더’로,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함께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반짝이는 눈꽃송이로 가득한 대형 ‘스노우 파빌리온’으로, 총 높이 11.6미터(m), 900여개의 각기 다른 눈꽃송이 조명으로 이뤄졌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은 2017년 5월 개관 이후 역량 있는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매해 예술 작가와 협업해 특색 있는 트리를 전시하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는 공간 연출 디자인 스튜디오, ‘above.studio(어보브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눈꽃송이를 만들어 한 데 모은 것이다.
특히 아침부터 저녁까지 들어오는 빛에 따라 아름답게 변하는 스노우 파빌리온을 감상할 수 있다.
스타필드 하남, 고양, 안성 등에서도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트리가 소비자들을 맞는다.
스타필드 하남은 넷플릭스와 협업을 통해 크리스마스 존을 설치,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스타필드 고양과 스타필드 시티 위례, 부천, 명지는 레고와 레고 브릭으로 만든 대형 트리를 전시해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스타필드 안성은 금빛 전구로 수놓은 대형 트리와 달, 별, 우주 등 각종 조형물로 꾸며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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