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도시 익산, 맞춤형 여성화장실 오픈
여친도시 익산, 맞춤형 여성화장실 오픈
  • 익산/문석주기자
  • 승인 2009.06.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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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제1호 여친도시 익산에 여성과 그 가족까지 생각하는 ‘맞춤형 여성화장실’이 개설, 24일 오픈됐다.

24일 오전 중앙체육공원내에서는 최태정 주민생활지원국장을 비롯한 주유선.송병원 시의원, 김채숙여성단체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화장실 개소식이 열렸다.

이 여성화장실은 건축면적 83.56㎡에 화장실 12면, 장애인화장실 1면, 휴게실, 파우더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여성은 물론 유아들을 위해 모유수유실과 아기 기저귀교환대 등을 갖춰 ‘여성전용화장실’ 차원을 넘어 ‘가족화장실’의 수준에 이르고 있다.

또 여성의 특성을 고려해 변기 비닐커버 자동교체기 등을 설치해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