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도시관광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교통약자 수험생들을 무료로 특별 수송했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교통약자 이용등록 고객 중 수능시험을 보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이용 희망 조사, 시 남북철도교통과 및 파주교육지원청과 협업을 통해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우선 배차하고, 맞춤형 셔틀버스 긴급 수송 등 총 2대의 차량으로 수험생들을 고사장까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손혁재 사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노력해온 수험생들이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여 편안하게 시험장에 도착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휠체어 탑재가 가능한 특별교통수단 총 36대의 차량을 365일 24시간 운행하고 있으며, 바우처 택시 21대를 추가 증차하는 등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