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예산 심사활동 돌입
부안군의회, 예산 심사활동 돌입
  • 부안/김선용기자
  • 승인 2009.06.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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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공현 예결특위원장 “효율적 심의 되도록 최선”
부안군의회는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 의결하기 위해 4일간 일정으로 제202회 임시회를 지난 23일 개최했다.

부안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군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3456억600만원(일반회계 3143억4000만원 특별회계 312억6600만원)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예산안 심의는 기정 예산액보다 121억1800만원을 증액한 것을 이날 1차예결특위를 열고 위원장 및 간사를 선임했다.

예결특위는 24일부터 이틀간 실과소별 예산안 심사활동에 들어간다.

임시회 개회 첫날 본회의 후 열린 자치행정위에서 ▲부안군사무소소재지에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안군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09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부안군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또 산업건설위는 ▲부안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부안군 옥외광고물 등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안군 옥외광고정비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부안군통합방위협의회구성 및 운영에 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심사 의결한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된 장공현 의원<사진>은 "농어민들의 어려움 등 지역경제 침체가 가속화되어가는 가운데 중책을 맡게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한정된 재원인 만큼 투자 우선순위가 잘 선정되었는지를 꼼꼼히 살펴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 발전의 성장동력이 되는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불요불급한 경상예산이나 선심성 전시행정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는 등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