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목포해상케이블카 모바일 입장권 판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국내 최장 3.23km의 탑승 거리와 국내 최고 155m 높이에서 해상 파노라마와 다도해 금빛낙조, 목포시 전체와 유달산 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관광명소다.

이날 광주은행은 목포해상케이블카 입장권 판매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지역 관광지와 관광상품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광주은행에서 판매하는 목포해상케이블카 입장권은 광주은행 전 영업점에서 방문 예매하거나 비대면 채널(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모바일웹뱅킹)에서 직접 예매한 후 QR코드를 이용해 현장에서 발권할 수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관광지 육성, 비대면 문화 구축을 위해 실시한 이번 목포해상케이블카 판매가 목포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목포해상케이블카 모바일 입장권 판매를 기념해 내년 3월 말까지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50만원 상당의 경품 증정 등 다섯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아일보]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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