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영업점 방문 없이 '외국환 신고 업무'
하나은행, 영업점 방문 없이 '외국환 신고 업무'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12.0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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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서 간편 작성 지원·필요서류 자동 안내
(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해외투자 관련 외국환 신고(수리) 업무가 가능한 'Ontact 해외투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업인터넷뱅킹 가입이 가능한 법인과 개인사업자에게 제공된다. 이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신고서 작성과 온라인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할 수 있어 해외 투자 시 필요한 외국환 신고(수리)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간편한 신고서 작성 지원 기능과 신고 별 필요서류 자동안내, 외국환 전문상담팀의 검토를 통해 비대면 신고가 가능하도록 기업 해외투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하나은행이 지분 투자한 베트남 최대 국영상업은행 BIDV를 통해 특화된 베트남 투자정보를 안내한다.

하나은행 외환상품부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비대면 외국환 신고 업무의 시작으로, 앞으로도 이용 가능한 채널 확대와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