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이 종료되는 12월을 맞아 기아자동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현대캐피탈은 계약 기간에 따른 금리 혜택을 제공해 고객의 차량 구매 부담을 낮춘 '1·2·3할부'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금리는 계약 기간에 따라 상이하며 △36개월 할부 1%며 △48개월 할부 2% △60개월 할부 3%가 적용된다. 대상 차종은 기아자동차 △모닝 △K3 △니로HEV △스포티지 △K5 △K7 등 총 6종이다.

이와 함께, 현대캐피탈은 기아자동차와 신형 K5 차종에 대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K5를 이달 주문한 고객이 현대캐피탈 자동차할부를 300만원 이상 이용하는 경우, 스마트워치(애플워치6 또는 갤럭시워치3)를 증정한다. 서프라이즈 이벤트는 1·2·3할부 프로그램과 중복 참여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를 앞두고 기아자동차의 인기 차종을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혜택을 대폭 강화 했다"며 "연말을 맞아 기아자동차 구매를 계획 중인 고객에게 좋을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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