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송년회 대신 전국 소외아동 지원
SBI저축은행, 송년회 대신 전국 소외아동 지원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0.12.0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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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연말 행사 예산 전달

SBI저축은행이 연말을 맞아 소외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송년회를 여는 대신 소외아동 지원을 통해 이웃 나눔 활동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를 위해 SBI저축은행은 연말에 쓰일 송년회 예산을 국내 사회공헌 단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금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여러 소외아동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연말을 맞아 송년회보다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눌 기회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며 "기업이 사회에 공헌하고, 책임과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SBI저축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은 지난 2015년 11월 SBI희망나눔봉사단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2017년 3월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아동복지협의와 연계해 전국 각 지역 아동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소외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