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과일 소비활성화 차원 MOU 체결
이달 셋째 주부터 편의점서 한정 판매
이달 셋째 주부터 편의점서 한정 판매
농협경제지주는 한진, 한국선불카드와 과일 전용 기프트카드 ‘내 지갑 속 과일’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산 과일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한진 본사에서 노삼석 한진 대표, 조현민 한진 전무, 최병호 한국선불카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 지갑 속 과일 플랫폼 구축·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산 과일 소비 활성화 차원에서 기획된 것이다.
농협은 이번 협약으로 계절별 우수 국산 과일을 발굴, 공급하고, 한진은 카드 플랫폼 구축과 운영을 담당한다. 한국선불카드는 기프트카드 제작 대행과 유통지원 업무를 맡는다.
내 지값 속 과일 기프트카드는 이달 셋째 주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주요 편의점에서 총 5만장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구입한 기프트 카드의 QR코드로 모바일 플랫폼에 접속해, 함안 수박과 순천 참다래, 제주 한라봉 등 원하는 국산 과일 중 한 가지를 산지 직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과일 전용 기프트카드가 우리 과일의 새로운 판로로 활용돼,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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