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비대면 '영상 정례조회' 개최
상주시, 비대면 '영상 정례조회' 개최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0.12.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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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영상”으로 정례조회 실시
상주시청 전경
상주시청 전경

경북 상주시는 지난 1일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례조회를 ‘비대면 영상’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재확산과 11월말부터 적용된 공공부문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에 따라, 매월 실시하는 정례조회를 직원들의 참석 없이 영상을 통해 실시하였으며, 직원들은 내부 시스템을 통해 송출되는 영상을 시청함으로써 조회에 참여했다.

이날 조회에서 강영석 시장은, 연말 각종 사업과 추진업무의 철저한 마무리와 2021년도에 시행할 주요 시책사업들의 차질없는 준비를 직원들에게 당부하고,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직원들이 함께 모여 실시하는 정례조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우리시로의 유입 차단을 위한 직원들의 솔선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지난 10월 4일, 22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개월간 확진자 발생을 차단하고 있으며, 방역분야 확충, 공공청사 및 시설물 출입자 관리를 위한 안심콜 운영, 각종 행사 취소, 비대면 개최 등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의 역할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