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수협,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 개최
부안수협,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 개최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0.12.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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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부안수협 격포 위판장서 개최
(사진=부안수협)
(사진=부안수협)

전북 부안수협이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3일간 부안수협 격포 위판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부안수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부안수협 한국 여성어업인연합회(한여련) 부안군분회 주관으로 김선자 회장과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1일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및 체온체크 등 방역지침을 준수했다.

특히 회원들이 손수 담은 김장김치 700포기를 관내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군경초소에 전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이웃에 훈훈한 정을 나눴다.

송광복 조합장은 “매년 부안수협 한여련에서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소외 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한여련 회원과 부안수협 임직원들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sy2691@hanmail.net